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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전해준이야기

[스크랩] 투발루 위해 출발~새생명가족걷기대회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새생명가족걷기대회로 희망의 웃음 전하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환경부,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한국위원회, UNEP(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 세종병원이 후원한 제14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가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다.


14회 새생명사랑가족걷기대회는 '투발루에 희망의 무지개를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당장 생존문제가 절박한 투발루의 기후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

 

14회 새생명사랑가족걷기대회에는 장길자 회장과 이사진을 비롯하여 1만5천여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 가족과 시민들이 참가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순재 후원회장, 김성환 친선대사 등 연예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고, 머거릿 클라크 퀘시 주한 가나 대사, 하리 반 우오든 주한 네덜란드 투자진흥청장,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이배근 중앙입양정보원장 등 내빈들이 동석했다.

 

클라크 퀘시 대사는 "가나도 날씨가 점점 뜨거워져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은데, 기후변화로 어려움에 처한 나라를 돕고자 오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뜻을 모은 것에 감동했다. 중요하고 뜻깊은 행사에 초대해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인기 탤런트인 이순재 후원회장은 지구촌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 돕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의 순수한 열정과 사랑에 찬사를 보내며 "금년에는 투발루에 희망을 주는 한 해가 될 것"이라 확신했다.

 

 

 

 

국방부의 삼군통합의장대와 군악대도 14회 새생명사랑가족걷기대회 행사를 지원하여 절도 있고 멋진 시범과 씩씩하고 경쾌한 연주로 참가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육군, 해군, 해병대, 공군 의장대가 함께하는 삼군통합의장대는 외국 국가원수 방문 시 국가급 의전행사를 담당하는데, 국민들을 위해서도 정기적으로 전쟁기념관, 청와대 등지에서 동작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의장대대장은 "여러분이 (봉사로)타인에게 기쁨과 즐거움, 희망을 주듯 우리도 국민들에게 그러한 기쁨을 선사한다는 긍지를 갖고 있다. 오늘 행사의 취지가 참 좋고 국가적 차원에서도 좋은 일을 하시는 것 같다"면서 지구촌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는 보람을 말했다.

 

"투발루를 위하여, 출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의 출발 선언에 맞춰 회원들은 세계 기후난민돕기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2,5킬로미터에 달하는 걷기 구간에는 푸른 티셔츠를 입은 회원들이 빚어내는 푸른 물결이 유유히 흘러갔다.


중간중간 마련된 포스트에서는 '타지 말고 걸어요', '26도(여름철 적정 냉방온도)를 외쳐주세요', '플러그를 뽑아주세요', '위 러브 투발루' 등의 주제로 환경 및 기후난민 문제를 다시금 환기시켰다. 환경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며 걷는 가족들도 많았다.

 

 

 

 

부대행사로 투발루의 어려움을 알리는 사진전과 '희망의 저금통' 모금 코너가 마련됐다.

 
대자연에서도 기후난민체험관, 기후난민홍보관, 에코체험관의 12개 코너를 개설하여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회원들은 "투발루에 대해 알게 되면서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다.

 

기후변화는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일이니 한마음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했으면 한다"면서 투발루 문제가 '남의 일'이 아니라 '나의 일', '우리의 일'이라 입을 모았다.

 

희망메시지 보드판에 빽빽이 붙은 쪽지에도, 무대 앞에 가득 모인 하트 저금통에도 투발루 난민들을 돕기 위해 모은 회원 가족들이 정성이 그대로 담겼다.

 

 

 

 

출처 : 감동
글쓴이 : 너랑나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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