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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숟가락~

소고기 넣고 미역국 끼릿다( 응팔 선우엄마 버전 ㅋ)

 

 

 

소고기 놓고 미역국 끼릿다! yo~ㅎㅎ

요즘 응팔 응답하라 1988 선우엄마 김선영씨 말투가 ㅋㅋ

경상도 사투리 찐하게 맹글어 주네요^^

 

지난회에서도 콩나물 300원어치를 선우를 먼저 집으로 돌려보내고 200원~ 50원맠 깍아도~~ 하던 장면이 있었죠?

 

콩나물 끌여먹게? 라고 묻는 선우말에 고추가루넣고 맵삭하게 끼리묵자던 선우엄마, 김선영씨 사투리~

들어보니까능 응답하라 1988, 응팔에서 선우엄마 역으로 나오는 김선영씨가 정말 리얼하게 경상도 사투리 잘하는듯^^

 

여튼 삼천포로 빠지고 말았지만ㅋ

오늘의 주제는 소고기 넣은 미역국 끓여먹기!

 

국거리용 소고기반은 소고기뭇국 끓여먹고

나머지 반은 미역국 끓여봤어요~

 

소고기 핏기 좀 제거하고

냄비에 집간장 넣고 참기름 조금 둘러

빨간색이 사라질랑~ 말랑~할때까지 볶다가

불려 씻어둔 미역을 넣고 더 볶았어요~

좀 오래 볶는듯 하면 뽀얀 미역국이 되요^^

 

20분정도 끓이다가 조선간장과 진간장 그리고 굵은소금으로 간하고 다진마늘도 반큰술 넣었어요~

그리고 좀 더 끓이다가 불끄고~

 

흰쌀밥에 소고기 넣고 끓인 미역국 그리고 김장김치만 있으면 한그릇 뚝딱^^*

 

예쁜 그릇에 담고 김치까지 사진 척~ 하니 올려야 그림이 되겠지만~

없떠요~^^

 

소고기 넣고 미역국 맛있게 끼리 잡수이소~^^

저보다 더 잘할낀데~ 하도 몬하믄서 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