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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숟가락~

공항웨딩홀~ 결혼식 다녀왔어요^^ 뷔페는요~

 

우선은 12월 20일~ 결혼하신 모든 커플들 행복하세요^^*

 

저희 부부도 공항웨딩홀에서 예식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정말 9년만인가요? 신부를 너무 오랫만에 다시 봐서 못알아봤지만~

역시 결혼식의 꽃은 신부네요^^

 

신랑이 직접 신부에게 노래를 불러줬네요~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 백년 살고싶네~~

ㅎㅎ 웨딩홀에서 가수 불러 야리한 노래 부르기보다

신랑이 직접 노래불러준 곡이 호응이 좋네요~

 

어르신들도 젊은이들도 흥겨운 노래에 환호가~ ㅎㅎ

요즘 예식엔 주례가 없나봐요~

주례없어도 좋은것 같아요 전^^

 

서로에게 함께쓴 편지를 함께 읽고~

양가 부모님께 인사 올리고~

케잌 커팅과 샴페인

간략하게 그리고 재미나게 잘 준비하신듯^^

 

 

 

공항웨딩홀은 1층과 2층에 예식홀이 있구요

3층과 4층은 연회장 부페가 마련되어 있네요

식사 못하시고 돌아가시는 분들께는 !

식권과 바꿔 화과자 한 박스를 교환해 가도록 준비해뒀네요

 

공항웨딩홀 뷔페 음식은 보통이구요~

맛은..so so~

제가 느끼한 음식은 안 좋아라해서

스파게티, 크림 뭐뭐~ 이런류는 패쓰

 

 

우선 매생이굴죽 한 그릇에 가오리무침, 양념게장, 연근마 샐러드 한 접시^^

가오리무침은 경상도에서 잔칫날 꼭 하는 음식인데~

역시 조금씩 자주 갖다 먹었네요~

 

 

스테이크도 있고 닭발도 있다능 ㅋ

초밥은 기본이고~

유산슬에 탕수육등 중화요리도 더 있지만 먹어본건 2가지

맛 별로 ㅋ

 

 

잔칫날 꼭 있는 잔치국수!

맛 보통ㅋ 육수는 인공조미료맛 ㅋ

디저트 빵에 떡에 수정과 단호박식혜등 석류펀치도 있었네요~

 

공항웨딩홀 예식 뷔페 전체적인 맛은? 음.....

그냥 그렇습니다.

예식 뷔페가 너무 맛나면 타산이 안맞으니 맛있게는 안되나봐요 ㅎㅎ

 

내가 한 결혼식도 아닌데 왜 피곤한건지?ㅋ

신랑, 신부 신행 잘 다녀오시고^^ 행쇼!!